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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Opinion

앱/아이폰/해외여행 시 유용한 앱


얼마전 벳남여행을 무사히 다녀왔어.
여행전에, 이것저것 예약하고 정보 확인하는 사전 준비 과정을 스맛폰만으로 대부분 처리한것 같아.

 

1. 항공권 예약

 Sky scanner (★★★) : 항공권만 예약하는데는 요게 최고인듯.

                     2년전 호주에 갈 때도 이걸 이용했었는데, 그땐 얘가 <가루다 인도네시아> 걸로 예약해줬어.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국영 아니던가? 국영항공사 치곤 꽤 저렴하게 예약했었어.

                     이번에, 베트남의 경우엔 <T-way> 랑 <Vietjet> 을 한번씩 이용했고, 둘 다 물도 안주는 저가

                     항공사 이긴 했어. 하긴 거의 여행 2주전에야 예약 했으니...

                   

땡처리 닷컴 (★☆☆) : 인터넷의 땡처리 닷컴 사이트의 앱 버전.

                   근데, 정말 땡처리 항공권을 얻기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요하더라구.

                   그래서, 결국 실패했어.

                   하지만, 다낭 항공권...그것도 대한항공을 엄청 저렴하게 구입한 친구도 있어서,

                   여유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을수 있을수 있는것 같기도 하고. 

 

2. 숙소 예약

Booking (★★★) : 나의 경우엔 이걸 이용했어. 예약시에 크레딧카드 필요.

              하지만 실제 결제는 숙박 후 체크아웃할때, 현금으로 했어.

              예약시, 다른 사람의 평점이나, 이 숙소만의 장점 등을 쉽게 알수 있고

              현지 도착 후에도, 숙소의 지도, 연락처, 주소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찾아가기 쉽더라.

 

Hostelworld (?) : 아마  Booking 과 거의 유사한 기능과 편의를 제공할 것 같은데, 사용해본 적 은 없어.

 

3. 안전 관련

해외안전여행 (★★★) : 해외여행시, 주의해야할 점이나 조심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마치 자상한 엄마처럼 알려주는 앱. 잔소리라면 잔소리겠지만, 한번 읽어두면 좋은 내용이 많아.

 

Safe T-map (★★☆): 이건 해외 여행시, 자신도 모르게 우범지역, 위험지역으로 진입시

                   GPS 를 이용해서 스맛폰에서 알람같은걸로, 여행자에게 경고를 해주는 앱 같은데

                   내가 다녀왔던, 벹남은 지원해주지 않더라. 그래서 쓸일이 없었는데,

                   자유여행자들에겐 유용한 앱인것 같아.

 

4. 지도 관련

City map 2 go  (★★☆): 오프라인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 받아서, 인터넷 연결없이 지도사용이 가능한 앱.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현지에서 지도를 얻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사용할 경우가 없었어.

                     이 앱의 경우, 여행지역의 중요 볼거리, 즐길거리, 유명한 건물등 여행정보를 별도로

                     제공해 주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서, 오히려 그게 더 쓸만 하더라.

                     나같이, 사전정보 거의 없이, 그냥 무작정 떠나고 보는 사람에게 특히 유용한 기능인듯.

                     다만, 특정 여행지역은 2곳? 까지만 무료로 제공하고, 더 많은 도시나 지역을 원한다면

                     유료 전환해야한다는게 좀 짜증나긴해.

                     결론은 이 앱은 그닥 쓸모 없없음.

 

이 외에 쓸만한 앱으론 뭐....

환율계산...

날씨...

언어 번역...

사전....

여행 가계부 앱...

등이 있을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