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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MOVIE MUSIC

영화 파일럿

기분전환용 코메디 영화로 봤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멍청하게 웃고 싶어요.

여장 남자 등장하는 영화에는 늘 빠지지 않는 유머코드가 있습니다. 대충 여장하고 남자화장실에 들어간다랄지...

이 영화에서는 그런 뻔한 방식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유머코드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코메디 영화치고 많이 웃기진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