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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생활자의 함정 - 중산층 월급만 믿다가 큰코다치다

현금흐름과 교육관련해서 약간 업데이트 해봤습니다.
 
업데이트는 맨 마지막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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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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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권하는 말씀
 
'맞벌이의 함정(two income trap)' 이라는 책을 우선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미국 동부지역의 봉급생활에 의존하는 중산층들을 중심으로
 어떻게 경제적인 위험에 빠질 수 있는지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 내용이 우리의 현실에도 직접적으로 다가오기에 여러분들께 꼭 권합니다.
 

 

2. 책내용의 요약
 
책의 주요 골자는
 부부내외가 모두 '벌이'를 갖게 되면서
 늘어나는 소득에
 가계의 지출을 맞추는 데에서 이 함정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늘어난 소득에 따라 이 중산층 가정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아이들을 고급사립학교에 보내고 싶어하고
 부유층등의 거주지로 이사하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교육과 주거에 '자신의 현재 봉급수준'에 맞춰서 지출을 하다보니
 가계에 차입을 하게되고 빚에 시달리게 되고
 그러다 두 사라중 한 사람이 실직을 하게 될 경우 가게는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빚으로 인해
 '집을 잃고'
 '과도한 학비'가 중도 하차하거나 마무리를 맺지 못하여
자녀들의 성공으로 이어지지 못하게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중도하차라서 실패한 것이 아니라.
 중산층이 '상류층'을 꿈꾸는 그 심리적 기저에는 결코 상류층이 될 수 없다는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있는데. 두사람이 벌다보니
 자신들고 상류층의 '생활수준'에 근접할 수 있다는 환상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과소비 아닌 과소비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3. 타산지석 1 - 우리나라의 중산층이 겪는 '집'의 함정
 
과거 780년대말 80년대에 소위 8학군이라고 하여
 종로에 있던 5대 사립 중 상당수가
잠실인근의 '제 8 학군'으로 이주하면서
 '지역에서 뺑뺑이로 학생을 설발하는' 추첨제 실시와 맞물려
 대한민국에서 명문사립대학에 가려면
 '강남 8학군'으로 '전입'을 해야만 했었습니다.
 
물론 경복고딩학교와 중앙고딩학교는 아직도 그 자리에 있지만.
 소위 KS라고 해서 경기고-->서울대 라는
대한민국 학벌의 '진성골간'을 밟기위해서는
8학군에 가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강남의 아파트들의 값이 오르고 또 오르기 시작한 것이지요.
 
하지만 오늘날 강남의 8학군이라는 매리트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물론 분당에서는 아직도 대치동으로 아이들을 픽업해서 가르치려는 사람들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고. 대게는 그 부모세대가 70년대~80년대의
 그러한 영광의 길 K-S 로드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 미제국주의의 똥꼬를 쭉쭉빨던시기엔
 우리는 보호무역으로 부강한 국가와 중산층을 이룩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북한견제와 그 너머의 '중공(지금의 중국)'견제 그리고 일본의 세력확장을
 막기 위한 제국주의적 전략이었으며 한국사회의 반민주+분열+천민자본주의의
공고화를 이루어냈습니다. 돈주고 종삼은 셈이지요.
 
하지만 오늘날은 시자유주의(GATT--> WTO)의 침략 혹은 도래로
 더이상 8학군 같은 그런게 먹혀들이 않습니다. 그 이유는 두가지인데.
 
첫째로는
 사회에서 제공하는 '좋은 기회'들을 차지하기 위해서
 과거에 걸어왔던 '좋은 학교' 라는 자격조전이 점차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보다는
 그 사람의 계층적인 위치에 따라서 사회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즉.
 예전에는 어떠한 개인적인 소양과 능력을 갖추어서 입신양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보편적이었다ㅕㄴ
 점차. 그러한 '대학교육'도 중산층->상류층이 더 많이 가져가고
 더 근본적으로

"좋은 직업, 좋은 일자리, 좋은 회사는 이미 상류층과 고소득층이 다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대학교육뿐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쳐서 그렇습니다.
 부산자갈치에서 생고등어 한차 실어와서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팔아서
 성공했다.. 라고 하면 80년대에나 가능했던일이지요.
 지금은 이미 그때의 그사람들이
 냉동창고와 도소매라인, 그리고 대형식당과 회사등의 납품권
 경매, 중도매, 가공공장 등에 걸친
 거대한 '인너서클'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규로 들어가려고 해도 들어갈 수 잇는건 홈플러스나 이마트 같은 더큰 자본뿐이지
 개인이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서 성공하기란 '소수의 소매상'뿐입니다.
 
이렇게 그 사회의 '다양한 기회들이 기성세대가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그 네트워크에 속한 사람들 사이에서 분배되어버리기 때문에
 
오늘날 8학군, 강남이라는 것은 특별히 면학분위기가 좋은 것도 아니고
 특별히 대단한 선생이 학생을 개별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출신고등학교의 전체적인 성적에 따라서 대학별로
불법적인 '가점'(고려대의 경우뿐 아니고)을 주긴 하지만.

그것은 8학군과는 무관한. 외고, 과기고, 특목고 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현시대를 살아가는 중산층들이 강남신화의 '관성'에 젖어 있는 것은
 스스로의 무지몽매함과 혹은 그 이후 강남에 살고 있는 부유층들과 자신을
 지역적 카테고리 속에서 동일시 하거나, 자신도 그러한 부류라는
 '기분'을 느끼기 위한 일종의 착각과 정신분열일 뿐입니다.
 
ㅇ.ㅇ
 
그런데 중산층의 벌이를 갖고 있는 분들이.
 강남에 집을 '대출'을 끼고 살고 있고, 아이들에게 '과도한 비용의 사교육'을 시킨다는 것은
 스스로가 봉급생활자나 자영업자가 아닌
 대단한 자본가 계층이라고 착각하는 것이지요.,
 
미국의 경우에도 주립대를 마다하고 아이뷔리그나 유수한 사립대학을 보내려고 하는데
 어마어마한 학자금 대출을 끼고 다니지만 정작 졸업후에 적당한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섭프라임 이전에도 너무나 흔했습니다.
섭프라임으로 중산층이 설 터전이 더욱더 좁아지긴 했지만.
 그 이전에도. 좋은 커리어를 갖기란 정말 힘들었습니다.
 뭐 레이건이.. 그렇게 만들기 시작해서
 조져라 부숴라 부자가 완성을 시켰지요.
 


4. 타산지석 - 우리나라 중산층들이 겪는 '교육'의 함정
 
앞서 강남 8학군이 더이상 좋은 대학에 가기위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잇점이 전혀 없고
 외고나 특목고를 가기 위해서는 오로지 자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부의 크기와
자녀들이 어릴적부터 겪는 정서적인 안정과 면학분위기가 전부라는 것을
말하면서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를 조금 했습니다.
 

왜 오늘날 사회는 갈수록 취업이 힘들고 커리어를 찾기가 힘드는가.
 대학을 나와서 스타벅스에서 청소나 짐정리를 하고,
 빠리바게트에서 빡스정리를 하나.... 그것말고 좀 괜찮은 직업은 없나
 물론 직업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제공하고 있고, 그것이 기업의 책무는 아니라고
전경련 등에서 '정책과 로비'로 말하고 있지만.
그런 커리어들을 통해서 사회에 진출하여 경제적인 안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다만
 
양극화 시대. 즉 신자유주의 시대에는
자본편중이 극심해지면서 사회적인 기회와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부'를
 일종의 '자본유출'로 정의하고
특히 재벌기업은 그 사회에 좋은 기회와 사회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것을
 부끄럽고, 반이익적이고 반기업적이며 반주주적이라고
 목이 터져라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tv에서는 사랑해요~~ 라고 cm쏭을 흘려보냅니다
 멍청한 어른들과 쌀보리도 구분못하는 어린 쑥맥들이나
그런게 좋은 줄 알지만. 사회경험을 3년 정도만 해보면
똥인지 된장인지 안찍어먹어보아도 잘 알수 있게됩니다.
 
그래서 양극화 시대에서는
좋은 양질의 교육을 받아보았자.
 그런 인재들 보다 훨씬 적은 수의 '좋은 직장'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좌절을 하고 임용고시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선생되려고 목숨을 다하고 사력을 다해 오늘도 내일도 고시원에서
눈에 불을켜고 공부를 합니다.
 
왤까요?
 이미 공무원과 선생은 '전혀 좋은 직장'이 아니고
'경제적인 안정을 기여하기에 박봉'이라는 것을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데도.
 그것이 소위 '지금은 철밥통'이기에 그리고 그만한 기회를 얻기가
학교에서 단순하게 획일적으로 공부만해서
사회적인 견문이 매우 일천한
멘토리스의 대다수 대학생들에게는
 신의 직장으로 보일따름이기 때문입니다.
 롯데리아에서 써빙할래? 아니면 선생될레? 당연히 선생이 되려고 합니다.
 둘 사이에 별다른 '경제적인 차이가없음'에도 . 특히 대학등록금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선생'이 되는 것이 더욱 크게 밑지는 일임에도.
 그 가르친다는 일에 별로 흥미도 없고, 신념도 없으면서도
 열심히 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회가 그렇게 사람을 회일적으로 '줄세우기'하기 때문에
 견문이 일천한 대다수의 대학생들에게는 그외의 길은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그외의 기회에 도전해보아도...
 자기 자신의 '능력'이 별로 대단할 것이 없고
 대학 4년간 무언가에 미치도록 빠져서 '달인'이 되어보고자 피땀흘린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다수가 말이죠.
 그저 도서관에서 되도 않는 영어책에, 수험서에... 그게 자기 실력의 전부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사회보장은 갈수록 살얼음판처럼 얇아집니다.
 
이렇게 높은 등록금에 비해,
초중고 내리 12년을 죽어라 달여솨서 이제 소위 명문대를 졸업했지만
 그런 이들에게 놓여진 것은.
 고딩때 들어간 월간 사교육비 500~1000 만원

(아주머니들 이정도 안쓸거 같죠? 잘사는 집은 imf때도 매월 500씩 질렀습니다.
제가 그덕에 소시적에 아반테도 몰고 그랬어요. 아니 아니가 반년만에
 입에서 본토발음으로 영어가 툭툭튀어나로고 중학생용 tv드라마를 확확 보고
 이해하고 웃는데.. 저돈이 아깝겠냐 이거죠. ㅇ.ㅇ 다른 과목은?
 지금 수준으로
매달 천만원?... 중산층 사교육시장에서 매월 천만원 갖다 바치는 집이
몇집이나 될까나..하시겠지만. 명문대의 대학정원 보다는.
갖다 바치는 집이 10배는 더 많다고 봅니다. 뻥같으면 주변에 수소문을 해보세요
 잘사는 집에 지금 돈 천만원이 어디 돈입니까?
 2억짜리 자가용을 아빠, 엄마가 모는 그런 집에서 매월 돈천만원은 돈도 아니랍니다.
 그러나 열받지 마세요. 그돈 없어도. 그런 교육 안시켜도 사회에서 제공하는 좋은 기회를
잡는데 특별히 감점이나 약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이렇게 어마어마한 사교육비(매월 100 만원이라고 해도 그것이 결코 적지 않음을 아셔야합니다)
 그리고 대학등록금 ... 학기당 500 만원 의대는 +200? 그리고 교재비와 밥값, 식대
 그외 잡다한 학비. 과제물에 필요한 비용, 레포트 쓰기 위해 연구하는데 들어가는 돈
 그외 잡비 용돈...
 이렇게 매년 기천만원씩 쏟아부어서 4년을 공들여서.... 아차차 어학연수를 보내야하는군요.
 아이쿠..어학연수 돈이 없으니 학원엘 또보내야 하는 군요...
 
그렇게 공들여서 금칠해서 졸업시키면. 재벌기업을 비롯한 기업에서
 "어이쿠 인재님 어서오세요"
 라고 할 줄로 믿으실 겁니다. 믿지마세요. 우리나라 그런나라 아닙니다.
 무보수로 일해야해요. 인턴.
 연줄없으면 인턴외에 무슨 방법이 있나요. 있으면 말해보세요. 중소기업 가야져.
 그런데 우리 부모님들 그리고 세상물정 모르는 젊은 여성분들은
중소기업가면 루저라고 하더군요. 세상꼬라지 잘돌아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중소기업에 가면 어떻게 루저인가요? 마치 독일에서 마이스터 교육을 받고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자기 적성에 맞는 일자리에서 자아를 실현하면
 대단한 것이고
 우리나라로 돌아오면. '그건 독일, 스위스, 일본 이야기지. 여긴 조센징사는 나라야' 그러는
이유가 멉니까.. 그게 바로 '인식'인거죠.

강남, 서울대, 재벌기업, 판검사, 의사 약사, .... 교사 (웃음)
 
교육에 투자한 돈은 어마어마하지만. 실제로 그 효과는
 미미합니다. 그런데도. 서민에서 중산층으로 가면 살수록.
 
'그 끈을 쥐고 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 끈!  "나도 상류층이 될 수 있어. 이 아이들은 상류층이 되어야해"
 

 


5. 하지말 길은 있다.
 여러분들은 봉급생활로 중산층의 '소득'을 벌고 계신다면
 제말을 꼭 귀담아 들으시기 발바니다.
 아이에게 과도한 돈을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아이에게 과도한 교육을 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
 
'너는 잘나서 그렇지'
 '너는 부모잘만났다며?'
 
네 저 부모님 잘만난 덕에 '돈'걱정 아직까지 땡전한푼 안해보고
 교육잘 받고, 놀거 다 놀고, 사업잘 배워서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이들에게 제가 받은 교육과 같은 걸 가르치실려면
월에 천만원 벌어서는 택도없습니다. 그걸 먼저 알려드립니다.
 즉 제가 상류층이 라는 소리가 아니라.
 여러분들은 결코 상류층이 자녀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들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만일 하려고한다면.
 
주택을 떠나서 교육에만 투자를 한다고 해도. ...투자라기 보단 지출을 한다고 해도
 월 천만원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차입을 해야하고.
 그렇게 잘 가르쳐도.
 
여러분은 자식들에게 사회의 '한 덩어리'를 떼어 줄 수 있는 그런
자본이나 네트워크를 갖고 계시지 않습니다.
 
같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와도.
제 부모님과 같은 부보님이시라면 아는 종금사에 연락해서 자리하나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자녀들은 '자기 알짜 실력으로 가야합니다'
 
유명환 외교부장관의 '딸'을
여러분의 자녀들은 절대로 못당합니다.
 
그러니. 제가 아이들 교육에 큰 돈을 쓰지 말라고 하고 너무 사교육으로 아리들을 잡지 말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다고 여러분의 '꿈을 꺾냐" 그거 절대로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이겁니다
 여러분!
 꿈을 이루는 '길이 잘못되었습니다' '수정이 필요합니다' '교육에 큰 돈이 들지 않습니다.'
 
ㅇ.ㅇ 열분들의 자녀를 양육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떵떵거리게'는 아니더라도
 '넉넉하게' 살도록 하는데에는
큰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자기 자녀들을
 
좋은 대학보내서 사법고시 패스해서 사법연수원을 다니고
 (하지만 사법연수원 나와도 거기 내부의 경쟁이 극심해서 나가리 될 확률이 50% 입니다. 아시나요?
 앞으로는 70%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나라꼬라지가 그렇게 흘러갑니다 부익부! 빈익빈)
 그런 꿈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저 아이가 영특해서 그런 길을 가길 바라는 것.... 그런 허탄한 꿈에서 깨어날 때에 비로소
 
아이들의 미래와 가정의 부유함, 넉넉함이 실현됩니다.
 

 

6. 미래가 손안에.
 
아이들에게 '자본'을 물려주십시오.
 대학은... 저희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간판'이다. 어차피 세상에서 네가 할일은
 따로 있고, 대학나온다고 해서 꼭 그길로 가지는 않는다.
 그런데도 저희 어머니 절 공대에 보내셨어요. 공대는 대게 그길로 갑니다.
 가기도 편하고. 학교공부가 의대생 뺨을 후려칠 정도로 빡세서 그렇지
 대충하고 자격증. 석사... 이렇게 가면 쉽습니다. ㅇ.ㅇ;;;;;;
 
하지만 인문계열 나와서는 그런 '짜여진 길이'없다고 봅니다.

상공계통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뭐 그쪽도 자격증있어서 달라붙어서 따서 길을 연다고 하는데....
 '아주 좁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경쟁이 심하고'
 
그러니 여러분들의 자녀들에게 '자본'을 물려주어야지
 절대로 경쟁을 물려줘서는 안됩니다. '레드오션'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것은. 경쟁이 너무도 치열해서. 경쟁에 따르는 비용이 극심하게 증가하고
 승산이 거의 없고. 승리하더라도 별로 얻는게 업습니다.
 그보다는. 승자독식..은 좀 그렇고
 승리와함께 그에 합당한 보상이 있는 길을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카센타를 하고 있으면
 아이들에게 카센타를 물려주거나.
여러분들이 생선배를 따고 있다면
 아이들에게 생선가공업을 물려주거나.
 여러분들이 도배장판하고 있다면
 아이들에게 인테리어업체를 물려주거나.
 여러분들이 닭을 튀기고 있다면
 아이들에게 닭체인점 '권리'를 물려주거나.
 여러분들이 정거장에서 매점빡스를 하고 있다면
 아이들에게 매점빡스 앞에 잇는 '상가점포'를 물려시기 바랍니다.
 
즉. 아이들이 자녀들이
 답도 없는 공부를 해서 뭔가 대단한 것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자녀들의 적성에 맞게 '네가 죽을 힘을 다해서 네 길을 찾아라'
 그 과정에서는 내가널 도와주마.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디립다 교육으로 돈쓰고 아이들 잡고, 괜히 획일경쟁심리만  주입시켜서
 대인관계가 협소해지고 신경질적이고 비협조적이고 이해심이 좁은 인간을 말들지 말고
 그냥
 지금 하시는 일을 물려주거나 .그 일을 좀더 발전시켜서 물려주시가 바랍니다.
 
재벌기업이 날로 자영업의 테두리를 침범합니다.
 이마트에서 자기 계열그룹사에서 '피자만드는 회사를' 뚝떼서 동생에게 던져주고.
 거기서 피자말들어서 완전히 노가납니다.
 앞으로 이마트 피자를 대다수 몰지각한 서민들이 좋다고 사먹다보면
 슬슬 '이마트 피자 배달이요'~ 하게 됩니다.

안그럴꺼 같습니까?
 맥도날드에서 배달합니다 맥라이더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맥도날드에서 치킨 판지가 오래됬고, 피자판지가 오래됬습니다
 
이마트에서 피자배달부 시급얼마에 사대보험 퇴직금 운운하면서
 알바사이트에 글올리지 않을것 같습니까?
이마트가 자기 회사 간판에 먹칠하는거 같아서 안한다고 생각하면 그또한 오산입니다
 그냥. 자회사 하나 세워서. 퇴직자들 챙겨주고 거기서 배달하면 그만입니다ㅣ
 서울 지하철이 그런식으로 해먹고 있지요. 물론 그 퇴직자들이 좋은 대접못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의 생활터전, 앞마당까지 재벌그룹은
 각종 로비와 후원금으로 국회의원과 정부관료, 언론사를 '매수'해서
 검찰이 청목회 로비 수사하는 것과는 전혀다르게
 스무~~스하게 자연스럽게 침법합니다.
 
ssm .. 관련법과 같은 것을 일본에서 찾아보시면
이번에 국회에서 통과된 법이 얼마나 허술하고
 안면몰수한 법인지 아시게 될겁니다.
 
하지만. 그걸 비판하기에 머물면 안됩니다.
 여러분들은 그걸 예상하고. 앞으로 이러이렇게 될 것을 예상하고
 자녀들에게 그걸 대비하는 힘을 길려주셔야겟지요
 
부디 자녀들에게
 빚과 고통을 주기 보다는
 '자본'을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월임대료 120 만원 나오는 점포를 물려받는게
 월급 300 짜리 교사가 되는 것보다
 
백만배 낫습니다.
 
앞으로 교사도 파리목숨 급전직하입니다. ㅇ.ㅇ 철밥통 5년 안에 판가름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앞으로는 공무원도 그리 될 겁니다.
 서울시에서 무능한 공무원 표딱지 붙여서 '수치스러운' 일을 시키는 것을 잘 아실겁니다
 교사, 공무원...
 

7. 다짐 또 다짐.
 
봉급생활자 여러분들은 지금 당장에 버는 수입으로
 미래를 설계해야합니다, 그러기에 수입으로 감당할 수 있는 지출을 하는데 신중하십시오.
 지금 당장 버는돈이 미래에도 그렇게 벌릴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데에 더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무슨 보험을 들라는 소리가 아니라.
 자기 인생에 있서 가장 훌륭한 보험은 자식을 훌륭한 인격체로 가르치는 것이고
 가정이 화목한 가운데
 하는 일들이'발전'하는 것입니다.
 
부부 맞벌이로 버는 자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찬찬히 서로 마주보고 노트 펴고 쭈욱 따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미래를 위해서 '연금'을 들고 '퇴직연금'에 가입하고, '예금을 하듯이'
 
여러분들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이제 더이상
학군, 그에 따른 고가주택, 높은 주거비용... 이런건 다 집어치우시고
 면학분위기가 좋은 조용한 주택가면 족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온갖사교육비와 대학...이런건 다 집어치우시고
 아이들이 정녕 원하고 하고싶은 것을 지원해주시고
 
버시는 돈일랑은 아이에게로 무조건적으로 지출하지 마시고
 차곡차곡 모아서. 나중에 점포라도 하나 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그 '자본'이라는게
점포던, 영업권이던, 권리금조의 가게던,
자영업망이던, 유통네트워크던 ... 기술이던. 뭐건..
 
돈되는 것을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저에게 유산으로 이것저것 남져주시겠다고
같이 산보나가고 운동나가면 그런말씀을 하십니다.
두고봐야져.
 그런데 저는 이미 어머니께 많은걸 받았습니다.
 
대학교육받았고, 그 이상의 교육도 받았고,
 집받았고, 사업밑천 여러번 받았고(여러번 해먹고..-ㅅ-;;;;)
 이제 자리 잡았고.
제 주변에 좋은 멘토들을 삼아주셨고.
어머니께서 닦아놓으신길. 그덕에 제가 이런 저런 일을 할때마다 늘 큰 도움을 받습니다.
 
ㅇ.ㅇ
 여러분들이 단지 상류층의 겉모습만 보고, 지금의 소득수준에 눈이멀어
 마치 상류층인냥, 고소득층인냥 착각을 하시지만.
 봉급으로 연봉 1억을 번다고 고소득층이 아닙니다.
 연봉으로 2~3천을 벌어도 고소득층이 될 수 있습니다.
 
1억을 벌어도 자기 자본이 없는 사람이있고
 2~3천을 벌어도 자기 자본(점포, 영업권, 배당상품 등등)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괜히 집이나, 교육에 헛돈 지르지 마시고.
 그저 뱁새는 뱁새걸음을 걷는다.. 생각하시고
 저축빵빵하게 하시고 좋은 점포 경매나오면 하나 잡아서
나중에 돌아가실때 물려주세여.
 


p.s. 저 캐릭터+금형쪽 일을 합니다.
 쥐박이 이 색휘가 환율을 디립따 올려놔서
 저는 좋습니다. ^^ 제가 쥐라고 욕은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제가 내리라고 한들 환율이 내리겠습니까.
 앞으로 재벌기업이 정당에 미친듯이 로비를 하고 그래서
예전 참여정부 시절처럼 그런 저물가 되긴 힘들다고 봅니다.~
 저야 뭐 민노당, 진보신당 빠~ 이지만. 그렇다고 정치에 관심이 잇는건 아니고요.
 ㅇ.ㅇ
이렇게 미래를 보면서 차근히 준비해나가는 겁니다.
 지금 버는 돈 꾸역꾸역 미친듯이 모아서.
 자본을 축적하시길 다시한번 당부드립니다.
20년 내에 중국버블이 한차례 크게 터지면. 그 현금이 따따따블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보다 더 큰 수익이 어딨겠습니까?
 10년 내에 한국버블이 제대로 한방 터지면.
 지금 신축아파트 평당 2천, 강남은 3~4천 하죠?
그런거 쓸어 담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젤 무서운게 '돈'. 더 무서운게 '이자'. 가장 무서운게
 '빚'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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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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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생활자의 현금흐름 그리고 교육에 대한 추천도서
 

8. 봉급생활자의 현금흐름
 
예전에 '부동산투자'를 하라는 책중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이있었습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댁들 집에 이책 한권쯤 없는 집이 없으실 겁니다.
 없으시다고요? ^^
 헌책방에도 많습니다. 베스트 셀러였으니까요.
 이걸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만.
 
그 책의 지은이는 (로버트 기요사키) 주택매매를 통해서, 그리고 부동산 매매를 통해서
 부를 창출했습니다.
 그가 '부동산'에 대해서 소개하기 위해서 그와 같은 책을 썼다는 루머도 있고
 믿음직한 추적보도도 있엇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 책에서 말하는 내용 중에서 '봉급생활자'를 탈출하기 위해서 부동산을 하라.. 는 것만 빼고는
 굉장히 실효성이 높다는 겁니다.
 
그 책의 골자는 이렇습니다.
 
나의 노력이 어디로 흘러들어가고 현금은 어디로 흘러가는가?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의 경우엔. 일단 버는 현금에서 지출을 먼저하고 이후에 세금을 냅니다
 비용이 많을 경우엔 부가세 이외에는 내는 것이 없으며
 (요즘 통신판매자들이 한해살이를 하는데 그건 '간이사업자'로 등록해서 부가세를 떼먹기 위한 것이지요.
 이건 참 않좋은 불법행태인데... 여하튼 그런 탈세말고. 정직한 세금을 내더라도 봉급생활자와
 개인사업자 사이에는 세금혜택이라는 커다란 계곡이 있습니다)
 
차입을 할경우에는 오히려 환급에준하는 세금감면을 받습니다. 물론 적법한 것이고
 이것이 편법이라고 하면 이건희는 내년부터 사업못하죠. 다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더라도
 국가경제에는 큰 도움이 되니까요. 물론 자영업하라는 '선동'아니구요.
 
그 책을 읽으면 어떻게든 '자본'을 구축해서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자산'을 창출하여 부자가되는가
 에대해서. '부동산'을 중심으로 설명을 했는데. 잘 읽어보시고
 부동산 말고 여러분들이 잘하시는 분야, 잘 아는 분야에서 그러한 '자본'을 일구시길 기원합니다.
 
*** 부동산하라는 소리 아닙니다!!!
 

 

9. 교육 길라잡이
 
저같은 경우는 참 공부가 하기 싫어서.
 사실 조금만 하면 90점 이상을 받는 것을 경험해보고, 또 잘 알지만.
그냥 하기싫었고 이미 어릴적부터 사업해야지, 장사해야지, 빌딩지어야지
뭐 그런 생각으로 온통 사로잡혀서... 공부자체가 씨알이 안먹혔습니다ㅏ.
 
제 자랑갔지만. 고딩 1학년때. 맨투맨 기본-->종합, 성문기본--->종합.
이거 1학기때 다 떼고. 그냥 쉬는시간에 줄줄줄 읽었습니다.
 영어 교과서는 1학년 1학기때 3년 동안 배우는거 다 얻어다가 줄줄줄 읽고.
 당시에는 교과서 챕터 하나를 통으로 외우기도 했습니다.
 
잘나서 그런게 아니라.
왕년의 미들급 챔피온 '박종팔'선수의 말마따나

"누구나 델다놓고 가리키면 다 그렇게 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는 방법을 누가 알려줘야겠죠. 저는 방법도 알고 성적도 잘맞고 그랬지만
 하기가 정말 싫었습니다. 그래서 노총각신세일까요? ^---^
 

여튼. 학교 공부란 것은. 아무리 세월이 변하고. 상전벽해가 되더라도
 국가에서 정한 '교육과정, 교육검정과정'이 있습니다.
 학생으로서 알아야할 교습내용을 국가에서 정해놓습니다.
 그 범위 내에서 서로 공부하고 경쟁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수능이 변했다고 해도
 그 태두리 안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꼬여서 나오니깐.
기본을 착실히하고 문제에 익숙해지만 하면 됩니다.
 
애시당초 기본을 착실히 하는건 어렵지만. 기본을 다지고 나면 문제에 익숙해지는건
 일도 아닙니다.
 그럼 예제삼아
고딩학교 공부란 것에 대해서  솔직담백하게 파헤쳐드리겠습니다.
 

고딩 과목은 3부분으로 획일적으로 나뉩니다.
 대학다니던 제가 당시에 군대가기 전까지 아반떼를 몰수 있었던 '자금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1. 암기과목.
 
수리, 기타 잡다한 암기과목
 - 수학이 암기라서 놀라셨는지 모르지만.. 1학년 겨울 방학때. 일반수학의 정석을
제친구 박땡땡하고 통으로 4번을 반폭풀어 봐서 압니다. 수학은 문제외우는 것이지요.
이게 학력고사 시대에만 해당되지... 수능같이 고도화된 시험에서는 택도없다고 하시는데요
 그냥 일반 수학의 정석. 실력수학의 정석말 달달달 외우고나면
 수능문제집 답써놓고 주욱 읽으면 그만입니다.
 
지금 당장 메가스터디 스타강사 찾아가서. 내아들이 일반수학의 정석, 실력수학의 정석을
 달달달 외우고 거기있는 문제 100% 다 푼다. 그러면 그사람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학부형님 그러시면요 저기 수능문제집을 몇권 구해서 반복적으로 풀어보시게 하시구요
 원리와 기본이 잡혀있고 계산유형을 잘 아니깐. 그냥 한두번 훑어만 보아도
시험 준비 문제 없으세요"
 
메가스터디 , 비타에듀. ebs  다 가서 물어보세여..
 그리고

그렇게 수리공부해서. 대학이공계통가면 대학에서 배우는거
 대학수학, 공학수학, 선형대수
그거의 기초가 완전 튼실해서 카이스트에서 '수학'하나만 놓고보면 그런 학생
 돈주고 모셔갑니다. 아니 그런학생이 잘 없다니까요!
 
막말로 서울대 공대생 1학년 중에서
 입시유형 달달달 외운 공부로 어떻게 어떻게해서 들어가놓고는
수학문제가 고딩수학의 틀을 조금만 어긋나도
 원리를 몰라서 헤매는 사람이 부지기수고. 교수들이 도데체 못해먹겠다고 합니다.
 설대 도서관 가서 수학정석공부하는 공대생 있나 없나 보세요.
1학년중에서 20프로 이상을 공부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설대나 부패고대에서 (뭐 다른 부패사립대도 마찬가지)
 학생들을 가려뽑는게 형평의 원칙에 어긋나지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이해도가 천차만별
 ** 물론 대학이란 곳은 누구나 와서 배워도 열심히만 하면 우수한 학생이 되어서 나가는 곳이지요.
 ** 우수한 학생을 들여서 획일화교육시키는 곳이 아니란 곳이지요., 아시겠소? 설대+사립대?
 
수학의 원리는 일단 이해해도. 금방까먹어요. 이해 후에 계속 문제를 통해 외워야 가능.
 게다가 수학은 국사나 윤리처럼 맥락을 잡아서 외우는 것도 아니라서 .
 그냥 무조건 외워야함. 집합에서부터 미적분지나 통계까지 외우는게 답.
 


2. 이해해야 되는 과목
 
아직 장가도 못간 노인총각이 뭘 안다고 나불대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불대는 김에 계속하지요.
 
제가 공대생이라. 물리/화학을 선택햇는데. 저희학교는
 지구과학 생물도 모두 교육했습니다.
그러니깐 책에 잇는 그 지구과학 '그림'들 다 노트에 그렸다는 소리고요
 중간, 기말고사에 시험봐서 성적으로 내신이 결정됬다는 소리지요.
 근데 공대를 가니.
 기초과학. 이 네가지가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기초과학에 익숙하고 친근하냐 아니냐에 따라서.
 응요계통으로 가느냐. 그냥 학위취득하고 공뭔시험이나 입사하느냐
그렇게 갈립니다.

긍까 실험실에서 관성질량과 중력질량에 과한 실험을 하는데
 빛의 파동성질과 입자성질을 실험하는데
 노트에 적는 용어와 수식들을 보는 사람이 기초과학을 잘 했느냐에 따라.
 
"아하 이거"
 
혹은
 
"이건 어느나라 요술주문" 이렇게 갈리지용.
 
과학은 원리를 잘알아서 4가지 학문간의 관계를 잘 따져봐야하구요
 


사회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졸라 좋은 고딩학교를 나와서 당시만해도
박사학위 받으신 선생님들이 다수 포진해서요.
 다른 대학이나 전문대 혹은 군대의 학사급 강단에서 강의하시는 분들 수준이상되시는 분들이
가르치셨네요. 그런데 동기중에 서울대는 하나도 못갔다는 사실. 서울대가 중요한게 아니라는거
 아셔야합니다. (이유는 곧 나옵니다)
 
그래서 기초과학 4과목과, 사회과 '정치경제, 사회문화, 지리, 역사' 에대해서 잘 가르쳐주셨네요
 제가 잘 안배웠지만요. 공부가 싫었어요. >.< 이런 자식 사교육비 디립따 퍼부어봐야
 
말짱 도로묵,.
 
그냥 오락실에서 스트리터 화이터 투~~ 하면서 가일장풍쏘는게 더 재미있고
 왠지 그곳에서 내 미래가 보일것만 같았지요. ㅇ.ㅇ ;;;;;; 그러니 무슨 공부가 됩니까.
일찌감치 포기하길 잘했네요.
 
(그래도 대학가서 공부 좀 하다가..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냥 게임회사 취직했는데.
 그럴줄 알았으면 일본갈껄 영~ 잘못했죠.
제 인생만 봐도 공부가 길이 아님을 아는데도 자기 주장에 신뢰가 없었기에...그냥 따라갔지요)
 

3. 숙달되야하는 과목,
 
국어, 영어, 제2 외국어
 논리적으로 설명해서 설명이 안되고,
 개념적으로 이해를 시켜볼라고 해도 그런 개념자체가 없고.
 그냥 케이스바이 케이스로 외워야하지만.
 디립다 외운다고 해서 외워지는 것도 아닌것.
 
즉 습관화 되어야하는 것 (should be learned)
 고거이 어학되겠습니다. 어학은 성문종합영어 제일 첫페이지에나옵니다.
 
"영어는 영어를 말하는 나라 사람들의 말하는 습관이다."
 
ㅇ.ㅇ 단어도 독해로, 문법도 독해로.
 독해로 독해로 ..
 독해에서 시작해서 독해로 끝납니다. 리딩~
 
내가 미드를 좋아한다 그러면 미드 스크립트를 펼처놓고 읽어가면서 단어를 찾습니다
 제가 명탐정 monk를 좋아하는데 그러면 그 스크립트를 다운받아서 펼쳐놓고
단어를 찾지요. 계속 찾습니다. 이해가 되던 안되던.
 
그러면 영어특유의 '같은 단어라도 쓰임새에 따라  다양한 뜻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게되죠
 그렇게 다양한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를 '독해'를 통해 배웁니다. 끝도없죠
 시사출판사에서 나온 빨간책 이거 사다가 독해독해 독해...독하게 독해..
 영어가 무슨 '문법공식'에 의해서 돌아간다? 공식을 외우고 문법을 외운다?
 
그런 개소리는 달나라가서 x잡고 x치면서 하세요.
 
영어는 독해를 통해서 문법구조를 통으로 익히는 것이지.
 절대로 문법을 통해서 독해나, 작문이 되질 않습니다.
 독해의 기본은 단어이고 . 이 단어는 단어장으로 외울수가 없게 인간의 뇌구조 대뇌피질이 그렇게
 진화를 했습니다.

단어는 맥락속에서 감정과 이야기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이해가되고 기억이 됩니다.
 그래서 최신의 영어교육법에는 (좀 급진적이네요) 담화를 통한 교육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졸라 후진 교육시스템에서는 꿈도 못꾸는 것이지요. 꿈이라도 꿔보세요 돈안듭니다.
 
민x철 이 예전 80년대에 라디오네 나와 영어회화 강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걸 듣던 캐나다에서 잠시 놀러온 막내삼촌이 하시는 말씀
 
'저건 틀린 영어다. 저사람은 이런뜻으로 이말을 했지만. 실을 그런뜻으로 할때는 이렇게 말하지 않느다'
 
문법에서 문장을 쥐어짜면 저리됩니다.
 문장은 습관과 관행에서 나오는 것이고. 문법은 단지 '철자, 구두점을 맞추고, 구어를 문어로 바꾸는데 필요한 격식이다' 라는 것입니다.
독해에서 단어고, 문법이고, 작문이고 회화고 다 나온다는 쏘리죠~
 


그렇게 쌓아둔 독해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중딩이던 고딩이던 1년만 해보면.
앞으로 평생 영어는 공부할 일이 없습니다. 그냥 히어링하고 혀꼬부라진 발음만 두어달 연습하면 끝
 
그리고...
 
영절하<=== 를 보면 (이거 영어공부절대로 하지마라..라는 책인데요)
 
이책의 요지는 이렇게 독해를 하는데... 스크립트를 보고하는게 아니라.
 그냥 미드나, 오디오를 듣고 자기가 나름대로 소리나는대로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적어서 배우는 겁니다. 소리로 직접 들어서 소리를 흉내내는 방식인데...
 이미 기존 영어교육에 손때가 묻은 여러분들의 자녀들은 좀처럼 하기 힘듭니다
 
'그 어린나이에도 고정관념때문에'
 
앞서 말한거와 큰 차이점은. 이렇게 공부하면.
듣는데로 다 들리고 바로 말로 튀어나갑니다. 그런데 굳이 이렇게 안하셔도
 현재 고등학교의 커리큘럼에서 벗어나지 않더라도.
 영어는 앞서말한것처럼 하면. 결국 영절하 방식으로 귀결이 되게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영어공부에 대해서 더 이상 가타부타 말하는 것은
주제넘고요.저는 그저 독해에서 시작해서 독해로 끝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나면
 그냥 외국 방송이나 외화 미드 같은거 자막가리고 소리+영상만 들어도
 금세 적응이 되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무슨 사교육비?  제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인터넷으로 다운받을 수 있는 양질의 '도서'가 구글에 넘쳐나거든요. 아이쿠 구글북스~감솨~
 사전이 필요하세요? 아이쿠 구글사전. 스피커모양 클릭하면 아저씨가 발음까지 들려주네~ 감솨~
 

 

ㅇ.ㅇ 사교육비는 마치
 악마같은 의사가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해서 약팔고 수술해서 교활하게 돈을 버는 것과
 하나 다를게 없습니다.
 
솔직히 나라가 개벽될라면 악날한 변호사, 판검사, 의사 그리고... 교육자 들을 일단
대패삼겹살을 만들어야져. (이런 10방셍들. 아 욕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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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지금 여기서 교육법에 대해서. 입시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는게 아닙니다.
 
이렇게 공부하는거 쉽지 않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고, 공부법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어릴때부터 읽는 습관, 책상머리에 엉덩이 붙이는 습관과 친구들과 의사소통하는
 
언어습관을 먼저 길러야합니다. 쉽잖아요. 요즘 세상에. 게임에 아이돌에...
 
그리고 그렇게 공부를 해서 점수가 잘나와도.
 
어차피 상위 몇프로가 잘되는 거지요. 대다수는 실컷 들러리 서다가
 
나중에 말년되어서
 
"야 우리학교 서울대 몇명갔다! 니네학교는? 에혀 쓰레기 학교 왜다니냐? 똥누러 다니냐?"
 
이런다고 자기 인생에 무슨 이익이 있습니까.  친구간에 의만 상하지
 

 

교육이란 것은. 결코 하늘에서 뿅하고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수능을 삼일 앞으로 둔 지금. 갑자기 어떤 묘한 수가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학교공부는 참으로 오랜세월 공을 들여서해야지요.
 그런걸.
 개인교사도 아니고. (야한거 가르치는 교사말고요!)
 학원강사가. 아무리 혼심의 힘을 다 쏟는다고 해도.
 스타강사가 수십억을 벌면 뭐합니까?
 그게 다 쑈지.

영어강사라고 나와서 tvn에 ... 이거 몇페이지만 읽으면 성적이 바뀐다..
 그런 성적은요. 당장에 임기응변이라서 결국 바닥이 보여요
 결과론적으로. 밑천없는 성적, 결과로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와우아파트... 그렇게 되게 되어있구요.
 
막말로.. 당장에 교육당국이 출제를 180도 바꿔내면.
 지문을 완전교체해버리면. 그거 돈천만원도 안드는데.
 그러면 아이들이 어라라라? 이거 족보엔 없는거네?
 이런.. 무슨 개걸래같은 교육이 어디 있습니가.
 
그러니 그거다~~~ 당장에 빤짝효과만 있는것이고
 시간이 다급한 학생과 학부형 혼빼놓고
돈벌려는 아주 악날한 수작중에 상수작일 뿐입니다.
 그사람은 그사람 나름대로 노력하고 비법을 만들어 도와줄려고 한것이지만
 
그 시작은. 부실한 실력을 눈가림으로 아웅하려는 것이고
 그렇게해서 자기 실력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받았다면
그 아세끼는 평생을 그런 '방법'에 의존하게 되겠습니까? 안되겠습니까?
 제말이 개소립니까? 쥐풀뜯어먹는 소립니까?
 

교육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아이가 바른 길로 갈 수있도록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주는 것이지요
 당장에 코앞의 이익을 쫓아가라고 그렇게 충동질하는 그 심뽀가
 그 아이 망칩니다. 제가 틀렸나요. 이명박이 보세요. 눈가리고 아웅하잖아요.

왜그래요? 족보 보고 성적만 잘나온면 되지 뭐가 대수야!
 이런식으로 살아왓으니 그래 되는거 아닌가요?
 이 사람은 10년은 고사하고 5년 앞을 장담을 못하니
 그저 나같이 약삭빠른 정보통만 이래저래 배두들기고 살고...
 서민은 이리치여 저리치여 죽어나가고.
 


본의아니게 정치판 욕을 하게됬는데 제말씀을 결국.
 어떤 입시교육도. 아이들에게 참된 가치관과 훌륭한 습관을 길러주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을 .꼭 아셨으면 합니다.
 사실. 아이에게 공부하라는 소리 단 한절도 안해도 아이가 지가 급해서 공부를 하고
 지가 하고싶거나 지가 필요해서 합니다. 자꾸하라고 하면
 나같아도 안해요. 뭐 전 집에서 공부하란 소리 없어써 안했지만..-ㅅ-;;;;;
 그건 저같은 '특수계층'의 문제니깐
 형님 누나 언니 오빠들은 형편을 착각하시면 안되시구열~ -ㅅ-;;;
 그족은 자기가 안벌면 굶잖아요. 바와 시작부터 자와 다르지...-ㅅ-;;;ㅈㅅㅈㅅㅈㅅㅅ
 

정말 아이가 필요로하는 교육을 시켜주시길  바라고
 사교육시장의  쓰레기 교육자들에게
 제발 돈좀 그만 갖다바치세요.
그색휘덜 그걸로 교회짓겠습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