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신발(등산화)을 구입한 남자
남자는 등산화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일상생활용 등산화에요
수많은 아웃도어용 차량이 도시에서만 굴러다닙니다.
이런것처럼, 등산화를 일상생활에서 신고다닐 생각이에요.
아웃도어용 의류도 도시에서도 애용됩니다.
이런것처럼, 등산화를 일상생활에서 신고다닐 생각이에요.
비포장, 산악용으로 개발된 자전거가 일반 도로에서도 많이 사용되요. 이런것처럼, 등산화를 일상생활에서 신고다닐 생각이에요.

신발끈이 코부분부터 시작되는 디자인입니다.
독특하네요.

신발 밑창입니다.
일반 운동화의 트래드가, 승용차 타이어라고 치면
이 신발의 트래드는, 건설장비나 트랙터 타이어 같아요.
트래드가 거대합니다.

천연가죽 외피라고 합니다.
흐물흐물한 느낌이에요.

발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상표입니다.

남자 발에는 265mm 가 적당했습니다.
신발의 모델명은 Robust 로부스트 라고 합니다.

신발에 대한 중요한 정보입니다.

주의사항입니다.

신발 매뉴얼입니다.
매뉴얼에 따르면, '라이프 스타일'에 해당되는 모델을 구매했어야 했어요.
이 신발은 '경등산화/릿지화'에 해당될것 같습니다.
남자는 디자인에 눈이 멀어서, 어울리지 않는 신발은 구매한것 같네요.

신발 손질 방법입니다.
이 신발은 천연가죽이라고 되어 있어요.
클리너/ 가죽전용 크림으로 관리하라고 합니다.

Vibram 비브람.
이 소재가 사용된것 같습니다.

천연가죽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하는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고가의 신발 답게, 알아야하는 내용도 많은 신발입니다. 머리가 아프네요.
막상 신어보면 일상생활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신발입니다. 발바닥이 아프네요.
밑창 디자인(트래드)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트래드 사이의 틈은 넓고, 튀어나와있는 요철의 갯수가 적어요.
적은 갯수의 요철에, 전체 몸무게가 집중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발바닥이 아픈것 같아요.
트래드가 깊고, 간격이 넓으면 미끄러운 바닥에 강할까요? 유사과학에 따르면, 잘 미끄럽거나, 덜미끄러운 것은 형태와는 무관하고, 재질에 따라 다른것 같다고 해요.
결과적으로 이러한 신발 밑창의 효과가 극대화 되는 환경은 진흙밭, 비포장 길 (트랙터 처럼) 일것 같네요.
시멘트, 아스팔트로 만들어진 도시 환경에는 전혀 적합하지 않은 밑창 디자인인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밑창을 가진 신발의 외피는 천연 가죽이네요. 관리하기 어렵다고 제조사에서도 계속 강조해서 알려주는 천연가죽 입니다.
뭔가 매칭이 안되는 신발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