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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Opinion

스케쳐스의 신발을 구입한 남자

남자는 신발을 구입해보려고 합니다

남자는 신발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좋은 신발을 고르는 법도 몰라요
그래서 다양한 신발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서
여러가지의 신발들을 직접 보고 신어 볼 생각이에요.


마침내 때가 왔어요

남자는 신발 가게가 모여있는 신발 서식지를  찾아갔습니다. 남자는 미친듯이 많은 신발을 신어봤습니다. 이 가게, 저 가게에서 신발을 벗고, 신발을 신어보고 다시 벗고 다시 신어보는 동작을 반복했어요

남자는 신으면 신을수록 점점 바보가 되는것 같았어요.
심지어 남자 발의 크기가 270mm 라는 사실도 믿지 못하게 되었어요.



헤매고 헤매던 남자는 마침내 신발을 골랐습니다

이 신발이에요
남자는 이 신발을 구입했습니다


이 색깔 입니다



바닥면 트레드는  ㅅ 패턴입니다.

미쉐린타이어의 "크로스클라이밋2" 가 연상되는 패턴이에요. 올웨더 신발인가요?



신발 목 부분의 쿠션감입니다.
예사롭지 않은 목살이네요.


사이즈 입니다
머리 아프네요
한국은 보이지 않습니다.

"CM 26"
아마 26 cm, 260 mm 라는 뜻인가 봐요.
맞는것 같아요.

이제는 머리가 아프지 않아요.
뭐든 이해하고 나면 머리가 아프지 않게되요.


260 mm 신발 맞습니다.

남자는 270mm 신발을 신고 다닌적도 있어요
남자는 지금까지 본인 발이 270mm 라고 알고 있었어요.

스케처스의 270mm 신발은 남자의 발에 매우 컸습니다
신발도 오버핏인가요?

20년전에 그랬던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몸에비해 큰 바지, 발에비해 큰 신발.
낭만의 시대였었어요




신발에 대롱대롱 붙어있던 택입니다


큰 택과 함께 붙어있던 작은 택입니다

신발 발때 세탁기를 사용해도 된다는것 같아요. 오 놀라워요.



남자는 오래 걸으면, 다리보다 발바닥이 더 아팠어요.
이 신발을 신으면 발바닥의 통증이 좀 사라질까요?
그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