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동네 편의점에서 와인을 사왔습니다
너무 늦은 밤 갑자기 와인이 고파졌어요

넘버나인 크로이쳐
1+1 으로
3만원대 였나? 싶었습니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첫번째 병
남자는 약간 상한 와인 같다고 생각했어요
여자는 괜찬다고 하긴했는데, 상한 느낌도 있었다고 했어요
커피제조용 큰 유리 플라스크에 와인을 모두 부었습니다
그리고 흔들어 줬어요.
쉐킷!! 쉐킷!!
디켄팅?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맛이 나아진것 같습니다.
한달 후 두번째 병
코르크가 바사삭바사삭 합니다
오픈 후 1시간 후에 마시기 시작해요
상한 맛은 나질 않네요.
그리고 기억해 냅니다
이 와인은 1만원 미만 또는 딱 1만원 정도의 와인맛을..
맛없다는게 아닙니다.
이런 와인도 쓸모가 많습니다
2차나 3차정도의 술자리를 위한 와인으로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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