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재미있습니다.
전자제품과 결혼한 평범한 남자의 평범한 일상에 대한
만화 입니다.
비혼이 하나의 사회 현상이 되었고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AI는 특별한 기술이 아닌
누구나 접할수 있는 보편적인 기술이 되어 있는
2024년에 읽어 보자니, 이 만화가 SF 만화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여자 모습의 가전제품이 아내라는 설정의
'일본만화' 라고 하면, 쉽게 머리속에 연상되지만
차마 입밖으로 꺼낼수 없고, 잘못 꺼낸다면
잡혀갈지도 모르는, 그런 전개는 없습니다.
하지만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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