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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Opinion

빠델라디파파- 용인 어딘가


휴말엔 어김없이 비가 내려주는
2024년 가정의 달 5월이야.


5월의 어느 휴일 용인 어딘가의 유명한 파스타집에 갔어

규모에 비해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파스타 맛집이야
유명하단 뜻이야

네이버 평점도 꽤 높은편이야.




입에 착착 달라붙지않는 어려운 이름이야.
파스타보다는 피자가 유명한 집으로 소문난것 같아

입구쪽엔 웨이팅도 상당했어
파쇄석 깔린 주차장도 좁은편은 아니었어.
그럼에도,이른 오전부터 매우 혼잡하든데...
사람들 참 부지런해.



피자 굽는데 사용되는 가마, 화로 인가봐
구석기인들이 개발한 '장작'을 사용하는 방식인가봐







피자메뉴





파스타 메뉴





음료




샐러드?




마르게리타 ??

한줄평이 '도우가 맛있네' 엿나?

이것저것 시켜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니까 너무 믿지마



까르보나라 ??

흔한 한국 현지화 된 버전은 아니야

해외여행 예능 이탈리아편에서
연예인들이 호들갑떨면서 소개해준
현지의 크림파스타가 이런거 아닐까?
라고 조용히 예상했어





감베리 로쏘??




프로슈토 루꼴라?
루꼴라?

기억 안나!!




5월의 파스타




내 입맛이 아직 글로벌하지 못해서 낯선 느낌이었어
이래서 사람은 여행을 두루두루 다녀야해




한번이라도 유럽 다녀온 사람은

아! 이거 그때 거기서 먹었던 맛이네!
와! 그때 생각나!
와 그때 거기서 엄청 개호구였거든!
다시 호구되고싶다! 글로벌 호구되게 해줘!

라고 추억 불러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