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와인이랑 먹을 치즈를 고르던 중, 익숙한 포장이 눈에 들어와서 집어들었다.
소머리 옆의 일본어는 보나마나, 벨큐브 일꺼고...
Belcube 아래의 일본어는 보나마나, 플레인일꺼고...
원산지는 프랑스. 라고 적혀있는 듯.
우리나라에서는 만만한 가격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일본에서는 300엔도 안하는...굉장히 만만한 가격이다.
한국이랑 가격차이가 두배이상 차이 나는것 같은데,
한국에선 그렇게 비싸게 받아처먹어도 잘 팔리는것 보면
결국 한국에선 그정도 가격을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함.
(굳이 한국소비자는 글로벌 호구네...이런 비하따위할 필요없는 거임.
그 가격에 사먹는 한국 소비자가 적지 않다는건,
그 가격에 맞는 가치라는걸 소비자들이 인정하는것.
굳이 저렇게 가격을 책정한 벨큐브 회사를 욕할건 아니라고 봄.)
맛은?
한국에서 먹던거랑 별 차이 없는 치즈맛.
개별포장이 되어있어서 사먹는 것일 뿐. 이게 유일한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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