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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MOVIE MUSIC

Book / 스즈미야하루히 - 소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4편.
 지금까지 1~3 편중 가장 재미있었고,
 몰입도가 뛰어났음.
 
<재미있게 살자>라는게
 이 라이트소설의 또다른 주제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물론 비 현실적인
 소설과 비교를 하면 안되겠지만.
 2011년 1월의 정원기 인생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는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너무 슬프다.
 

이른 아침의 자객
 장난감 망원경 수준의 관찰력
 무광택 처리가 된듯한 눈동자
 무덤지기와 같은 얼굴
 반딧불의 불빛같은 미소..
 
'서킷의 레이스처럼 같은 지점을 돌아오는
규칙을 짊어지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두바퀴나 세바퀴째는 큰 차이는 없지만,
 첫번째 랩과 마지막 랩은 같은길, 같은 광경이라도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진것처럼 보일것이다.
 기권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마지막까지 달려
 결승선을 통과하는것이 중요하다.
 누군가 결승점의 깃발을 흔드는 바로 그 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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